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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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신곡 발매 무기한 연기…진도 여객선 침몰 애도

기사입력 2014.04.17 15:31

정희서 기자
산이가 신곡 발표일을 연기했다. ⓒ 브랜뉴뮤직
산이가 신곡 발표일을 연기했다. ⓒ 브랜뉴뮤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래퍼 산이도 여객선 사고 관련 컴백 일정을 미뤘다.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산이의 신곡 'Body Language' 음원 발매일이 무기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산이는 신곡 'Body Language'로 이달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이 곡은 19금 가사와 파격적인 콘셉트로 음악팬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산이 측은 대형 참사로 인한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앨범 발매일을 잠정 연기하고자 결정했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 민간은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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