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트위터를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진도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청아가 진도 여객선 침몰 희생자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청아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애타게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분들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냐마는..."이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을 언급했다.
이청아는 이어 "함께 안타까워하고 가슴 아파하는 많은 국민들의 바램과 기도가 더해져, 더 이상의 슬픈 소식이 아닌- 기쁨과 안도의 한숨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기도합니다"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희망적인 소식을 바랐다.
해양경찰은 16일 오전 9시경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어제 밤 9시경 인천항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6825t 여객선 세월호가 '쿵' 소리와 함께 해상에서 기울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와 해경, 해군 등이 파악한 총 탑승자 수와 구조자 수, 사망자 수 등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정확한 피해상황이 파악될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인명피해 상황은 이날 오후 6시40분 현재 사망 3명, 실종 292명이며 구조된 인원은 총 164명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