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와 YG패밀리가 한 무대에 오른다. ⓒ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싸이, 빅뱅, 투애니원 등 최강의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세계 최고의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AIA생명은 15일 "뮤직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라이브네이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컨텐츠 파워를 통해 동시대 동·서양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는 15일에는 YG패밀리가, 16일 레이디 가가가 맡아 공연을 펼치게 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페스티벌에 YG패밀리가 총출동하겠다는 파격적인 결정과 함께 관객들에게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미국 및 전세계 팝 시장을 장악한 싸이,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빅뱅, 새 앨범 'Crush'가 K팝 사상 최고의 기록인 빌보드 앨범 차트 61위를 기록한투애니원, TV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데뷔 이전부터 전 세계 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위너 등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다.
레이디 가가의 지난 월드 투어는 전세계적으로 4백만장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2012년 첫 내한공연은 해외 아티스트의 주경기장 공연으로는 최초의 매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최신 앨범 'ARTPOP' 또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고 전세계적으로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레이디 가가는 'Lady Gaga's artRAVE: the ARTPOP ball'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투어 당시 첫 공연지로 서울을 선정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올해 여름 미국 투어의 오프닝 무대 게스트로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크레용팝을 초대해 화제가 됐다.
한편 라인업 공개와 예매 정보 등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등을 통해 고지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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