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했다. 사진 ⓒ 데일리 텔레그래프
[엑스포츠뉴스=런던(영국), 양지연 통신원] 영화 '노아' 뉴욕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엠마 왓슨의 ‘로저 비비에’ 파우치 내부가 공개돼 화제다.
엠마 왓슨은 시사회 후 “오늘 이것 없이는 살 수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속에는 엠마 왓슨이 사용하는 뷰티 시크릿 아이템이 담겨 있었다.
엠마 왓슨은 흠 없는 피부를 드러내기 위해 크리스챤 디올의 '래디언스 부스터'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스킨 일루미네이터', RMS의 '리빙 루미나이저', 호주 브랜드인 MV의 '퓨어 호호바' 등을 사용했다. 또한 헤어와 인조 속눈썹의 정돈을 위해서 '메이크업 미스트'를 사용하였고,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드레스를 고정할 수 있는 핀과 드레스 얼룩 제거제를 준비하는 섬세함도 보였다.
또 '하리보' 젤리를 파우치에 넣고 다니는 재치를 엿 볼 수 있었다.
이날 엠마 왓슨은 “난 이렇게 일어나지 않았다”는 재치있는 트윗을 올리며 시사회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노아'에서 ‘일라’ 역할을 맡아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양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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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