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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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승리, 남다른 충청도 사투리 '엉뚱+유쾌'

기사입력 2014.04.13 20:07 / 기사수정 2014.04.13 20:16

'엔젤아이즈'의 승리가 첫 등장했다. ⓒ SBS 방송화면
'엔젤아이즈'의 승리가 첫 등장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승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엔젤아이즈' 승리가 남다른 충청도 사투리 연기로 첫 등장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3회에서는 구급대원이 되기 위해 텍사스에서 한국을 찾아온 테디서(승리 분)의 강렬한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테디서는 소방서 선배들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마치자마자 "선배님들 잘 부탁드려유. 지가 텍사스에서 자랐어유"라고 사투리를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수완(구혜선)은 그토록 바라던 신입대원인 테디서의 어리바리한 모습에 실망했고, "나보다 비리비리한데다 소방서 오려고 텍사스에서 온 이 멘탈 이상한 애를 나보고 맡으라는 거예요? 이건 충원이 아니라 완전 똥치우라는 거지"라고 막말했다.

이에 테디서는 "똥치우는 게 뭐예유. 구급대가 똥도 치우러 다녀야 해유?"라고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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