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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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 송명근 등' 월드리그·AG 남자배구 후보 엔트리 확정

기사입력 2014.04.11 20:34 / 기사수정 2014.04.11 21:31

임지연 기자
사진  = 남자 배구 대표팀 박기원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사진 = 남자 배구 대표팀 박기원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제는 세계무대다.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시작으로 AVC컵, 세계남자선수권대회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까지 대장정에 돌입하는 남자배구대표팀의 후보 멤버들이 확정됐다.

11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우선 5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리는 2014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후보엔트리(22명)에는 지난해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던 전광인(한국전력)을 비롯해 송명근, 이민규(이상 러시앤키시) 등 젊은 피가 수혈됐다.

여기에 이선규(삼성화재), 하현용(LIG손해보험) 등 베테랑 선수들을 선발해 신구조화를 꾀했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한선수(국방부)는 육군본부에 국가대표 차출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올해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후보엔트리 성격의 사전등록엔트리에는 월드리그 후보엔트리에 문성민(현대캐피탈), 진상헌(대한항공) 등 10명을 추가해 확정했다.

남자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박기원 감독은 사전등록엔트리 32명을 강화훈련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테스트한 후 최종엔트리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2013-2014 V리그를 우승을 일궈낸 GS칼텍스 여자배구단 이선구 감독이 선임됐다. 1970년대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선구 감독은 이후 1980년대 중동으로 넘어가 쿠웨이트 등지에서 클럽팀 감독생활을 하며 14차례나 우승한 경험이 있다. 1990년대에는 쿠웨이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남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월드리그 참가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후보 엔트리 (22명)

감독 : 박기원
트레이너 : 김경훈
선수 : 전광인, 송명근, 곽승석, 최홍석, 신영수(L) 김정환, 서재덕, 박철우, 김요한(R) 박상하, 이선규, 하현용, 최민호, 윤봉우, 신영석(C) 한선수, 이민규, 김광국(S) 이강주, 부용찬, 정민수(Li)

▲아시안게임 사전 등록 엔트리 추가 멤버 (10명)

문성민, 송희재, 심경섭, 나경복, 황경민, 고준용, 정동근(L) 진상헌, 이강원(C) 오재성(Li)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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