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의 어처구니'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새롭게 선보인 MBC '컬투의 어처구니'가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는 3.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전작 '글로벌 스테이 집으로'의 마지막회와 동일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다.
'컬투의 어처구니'는 MC 컬투, 최희, DJ DOC 김창렬, 정재용, 봉만대 감독, UFC 선수 김동현, 곽정은, 박철이 '어처구니 헌터'라는 이름으로 모여 각자 준비한 최고의 어처구니 이슈를 공개하는 타임슬립 토크쇼다. 이날 1위는 봉만대 감독이 소개한 '우크라이나 인형녀'에게 돌아갔다.
목요일 오후 11시 심야 시간대의 편성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표를 받은 '컬투의 어처구니'가 정규 편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후에는 강호동이 새 MC로 나선 '별바라기', 전현무 노홍철 진행의 '연애 고시' 등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편성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6.5%, SBS '자기야'는 5.9%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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