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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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이시영, 아버지 세대부터 꼬였다

기사입력 2014.04.09 22:53 / 기사수정 2014.04.09 22:53

'골든크로스' 김강우와 이시영이 아버지 세대부터 꼬였다. ⓒ KBS 방송화면
'골든크로스' 김강우와 이시영이 아버지 세대부터 꼬였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강우와 이시영이 아버지 세대부터 꼬이고 말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과 서이레(이시영) 아버지들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의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은 은행장 권세일(정원중)로부터 은행의 BIS 비율을 내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강주완은 고심하다 결국 지시를 따르지 않은 채 권세일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 권세일은 분노하며 98년도 일을 언급했다.

당시 서동은행에 근무하던 강주완은 은행이 퇴출은행으로 선정되자 동료들과 반대 투쟁을 하며 마스터키를 내주지 않으려고 나섰다.

금융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요직에 몸담고 있던 서이레의 아버지 서동하(정보석)는 강주완과 대치했다. 결국 강주완은 그 일로 교도소에 6년 간 수감됐다.

앞으로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될 강도윤과 서이레가 아버지 세대의 악연으로 만나기도 전에 꼬이면서 비극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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