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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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진이한, 몰래 하지원 도운 이유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4.04.08 22:24 / 기사수정 2014.04.08 22:24

'기황후' 진이한이 하지원을 도운 이유가 드러났다. ⓒ MBC 방송화면
'기황후' 진이한이 하지원을 도운 이유가 드러났다. ⓒ MBC 방송화면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이한이 몰래 하지원을 도운 이유가 드러났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5회에서는 탈탈(진이한 분)이 몰래 기승냥(하지원)을 도운 이유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탈탈은 왕유(주진모)의 유배행렬을 인솔하고 돌아와 기승냥에게 왕유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실 왕유가 정말 숨을 거뒀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 탈탈은 왕유가 화살을 맞은 데 이어 칼까지 맞은 상태로 산에서 굴러 떨어진 상황이라 왕유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탈탈은 기승냥이 왕유를 죽인 자가 대체 누구냐며 분노하자 "제가 왜 암묵적으로 귀비마마를 도왔다고 생각하느냐. 폐하(지창욱)와 대승상(김영호)께서 과도한 야욕에 휩싸여 있다. 야생마의 폭주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귀비마마 뿐이라고 생각했다. 해서 모든 과오를 눈감아 준거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탈탈이 기승냥을 도운 이유가 드러난 대목이었다. 탈탈은 기승냥에게 "제게 가문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 말씀 돌려드리겠다. 왕유에 대한 사사로운 감정에 연연하지 말고 마마를 귀비 자리에 올려준 이 나라와 황제 폐하에게 집중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기승냥은 "폭주 막을 거다. 허나 대승상의 방식이 이리도 무자비하다면 저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적할 거다. 칼을 든 자에게 자비와 미소 따위로 맞서지 않을 거란 말이다"라며 대승상과 똑같이 맞설 것임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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