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나라를 사칭하는 스미싱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보호나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운영체제 윈도우 XP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무료 백신을 제공하는 가운데, 이를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를 사칭한 문자 및 악성 앱(애플리케이션)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보호나라'를 사창하는 스미싱 메시지에는 "보호나라 안전 앱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가짜 URL이 담겨 있다. 이 URL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 측은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는 가급적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피해신고 방법 등에 관련된 내용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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