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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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윤상현 "재밌는 이준, 연기할 땐 눈빛 달라져"

기사입력 2014.04.08 16:01

김승현 기자
사진= 이준, 김민정, 윤상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사진= 이준, 김민정, 윤상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이준을 칭찬했다.

8일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제작발표회에는 조수원 감독, 권은미 작가,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윤상현은 "나는 보통 상대 배우에 대해서 '잘하고 못하느냐'를 생각하며 걱정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윤상현은 후배인 이준에 대해서 "촬영장에서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러한 면에서 이준은 자기가 가진 연기력을 캐릭터에 다 녹여낸다"라고 칭찬했다.

또 "이준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때 버벅거려서 재밌다. 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눈빛이 달라져 '잠재력이 있는 친구구나'라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윤상현은 극 중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용의자 '갑동이'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형사가 된 하무염 역을 맡았다.

이준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함 바리스타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위험한 인물 류태오로 분한다.

한편 '갑동이'는 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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