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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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아트스타 코리아' 특별 심사위원 참여

기사입력 2014.04.04 09:38 / 기사수정 2014.04.04 09:42

김승현 기자
사진 = 임수정 ⓒ 스토리온
사진 = 임수정 ⓒ 스토리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임수정이 '아트스타 코리아'에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되는 아트 서바이벌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에서는 임수정이 등장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2012년부터 매해 '아티스트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인연으로 '아스코'를 방문하게 되는 것.

두 번째 미션을 받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은 홀연히 나타난 임수정의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매끄러운 피부로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정장 차림을 한 채 등장한 임수정은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두 번째 미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러분에게 예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이번 미션의 주제가 돼 참가자들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수정을 만난 참가자들은 "(아티스트 후원은) 열정이 없으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전한다.

임수정은 "아티스트의 세계로 여행온 느낌이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온 것 같이 설렌다"라고 참가자들과 마주한 소회를 밝힌다. 이어 "심사장에서 뵙겠다"고 밝혀 특별 심사위원으로의 참여를 알리기도 했다.

'아스코' 제작진은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요청 드리게 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주 '훈남 미대형' 이국현의 탈락으로 생존자 14명이 된 참가자들은 이번 미션을 통해 어떤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주, 고졸 출신 참가자인 김우빈 닮은 꼴 김동형의 우승, 탈락 후보로 지목된 서우탁의 돌발 행동, 톱3에 이름을 올린 문제적 작품의 주인공 차지량의 행보 등이 2화의 관전 포인트가 돼 흥미진진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아트 스타 코리아'는 국내 최초, 최고의 아트 서바이벌로 대한민국의 현대 미술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예술가를 가리기 위해 기획됐다. 우승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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