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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혼햄전 멀티 히트…SB 끝내기 승리

기사입력 2014.04.03 21:52 / 기사수정 2014.04.04 14:2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 NPB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아 상대 선발 오오타니 쇼헤이의 2구째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냈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두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 공격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마크로 크로타의 초구를 노려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곧바로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되며 이날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선발 히가시하마 나오가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9회말 이마미야 겐타의 끝내기 안타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소프트뱅크 호크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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