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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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측 "크리스 에반스 내한, 정해진 바 없다"

기사입력 2014.03.31 10:2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방한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측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크리스 에반스의 내한에 대해서 정해진 바가 없다. 일정이 확정되면 공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크리스 에반스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 인근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크리스 에반스는 극 중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출연한다.

전날 마포대교에서 한국에서의 첫 촬영을 끝낸 '어벤져스2'는 상암동 DMC 촬영을 시작으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도로 등 4월 14일까지 촬영을 이어간다.

한편 2012년 4월 개봉된 '어벤져스'는 국내에서 관객 700만 명, 6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북미에서는 6억 2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80여 국가에 개봉되어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할리우드 역대 흥행 3위에 랭크돼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마블 코믹스의 헐크,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캐릭터들이 출연하며, 이번 '어벤져스2'에는 한국 배우 수현이 천재 과학자로 등장한다. 2015년 개봉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 에반스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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