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하이포, 듀엣곡 MV 촬영 현장…'썸남썸녀' 케미

▲ 아이유 하이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남자 신인 아이돌 그룹 하이포의 뮤직비디오에서 깜찍하고 앙증맞은 군무를 선보였다.

하이포는 31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의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은 아이유와 하이포 멤버 4명(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에게 둘러싸여 다정하게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과 아이유가 하이포 멤버들과 나란히 서서 군무를 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훈훈한 외모의 하이포 멤버들 사이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의 표정과 앙증맞은 군무가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하이포 멤버들과 오른 팔을 돌리는 일명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작사와 프로듀싱, 가창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자신의 팬 카페에 하이포를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멤버별 개성과 특징, 장점들까지 세세하게 적는 등 하이포 데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이포는 보컬 김성구, 백명한과 랩퍼 임영준, 알렉스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힙합 기반의 실력파 보이 그룹이다.

한편, 하이포의 데뷔곡이자 아이유와의 듀엣곡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오는 4월 8일 발표된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벚꽃 피는 봄날에 연인이 없는 솔로들을 위한 상큼한 봄 캐롤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하이포 ⓒ N.A.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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