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윤석민, 트리플A 연습경기서 4이닝 2실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이 연습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윤석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 노포크에서 열린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우천으로 중단돼 6회에서 마무리됐다. 팀은 4-3으로 이겼다. 윤석민은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현지 언론 ‘볼티모어 선’은 “윤석민은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보였다”고 했다. 하지만 3회 2사 후 안타 3개를 맞으며 점수를 내준 점은 아쉬웠다고 했다.

한편 윤석민은 볼티모어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3이닝 동안 1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볼티모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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