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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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최여진, 이필모 향한 애절한 짝사랑

기사입력 2014.03.29 21:44 / 기사수정 2014.03.29 21:44

민하나 기자


▲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최여진의 가슴 아픈 짝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9화에서는 심지혜(최여진 분)가 오진희(송지효) 때문에 술을 마시고 찾아온 국천수(이필모)를 향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심지혜는 술에 취해 자신을 찾아온 국천수를 보고 당황했다. 심지혜는 국천수가 다른 사람 때문에 상처 받은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내색하지 않았다.

심지혜는 국천수를 짝사랑하는 자신의 처지보다 오진희 때문에 만취한 그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했다. 심지혜는 상상으로나마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심지혜는 소파에 누운 국천수에게 물을 끼얹은 뒤 "좀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난 감정도 없는 줄 알아? 내 앞에서 이렇게 무너지는 모습 보여야 해?"라고 화를 냈다.

이어 "오진희가 좋으면 꼭 잡던가. 왜 나한테 했던 것처럼 똑같이 도망치는데. 난 대체 언제까지 선배 지켜만 봐야 해"라며 울부짖었다. 심지혜의 국천수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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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여진, 이필모 ⓒ tvN '응급남녀'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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