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임시완, 나보다 훨씬 연기 잘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멤버 임시완을 언급했다.

24일 MBC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 신스틸러 특집에 출연한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또 다른 '신스틸러 배우' 로 주목받고 있는 임시완과 관련해 "둘이 비교되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형식은 "천만배우인 시완이 형과 비교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 시완이 형은 나보다 훨씬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최근 출연했던 SBS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장의 분위기가 어땠냐는 DJ 신동의 질문에는 "배우들이 비슷한 나이 또래라 분위기가 늘 밝고 좋았다. 특히 분위기 메이커는 이민호와 김우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둘은 보기엔 과묵해보일 것 같지만 의외로 장난기도 많고, 재밌는 스타일"이라도 촬영장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연기를 위해 노출도 할 수 있냐"는 DJ신동의 짖궂은 물음에는 "그렇다. 작품을 위해서 필요한 장면이라면 해야 하지 않겠냐"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신동의 심심타파'는 매일 밤 자정부터 2시간동안 MBC 표준FM (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형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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