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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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윤계상-조진웅 갈등 폭발…시청률은 다시 하락

기사입력 2014.03.25 07:20 / 기사수정 2014.03.25 07:20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연출 배경수,김정현)의 시청률이 또다시 하락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는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3.5%)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 11회에서는 박강재(조진웅 분)와 신필도(정원중)가 한태오(김영철)와 함께 손을 잡기 위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은수(윤계상)는 이를 말리기 위해 현장을 찾아 가 자신 또한 한패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한태오는 상당히 불쾌해하며 강재에게 "다음에 날 만나려 거든 이 아이는 확실히 거둬 내고 오시오"라고 엄포를 놓았다. 결국, 세 사람이 만나서 하려던 말은 하지 못하게 됐다.

소기의 성과를 이룬 세로는 이후 강재를 찾아갔다. 그러면서 하려는 일을 멈추라고 다시 한 번 부탁했다. 하지만 강재는 "공우진 이메일 다 지웠다"며 "한태오 내가 잘 써먹어야 하는데 네가 방해하면 곤란하다"고 거절했다.

이 말을 들은 이은수는 "네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화를 냈다. 이어 "내 앞에서 쪽팔리다고 고개 숙일 날이 올 것이다. 그때 가서 술이나 한잔 하자. 오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를 갈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4.4%, SBS '신의 선물'은 8.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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