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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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김희애 찾아가 키스 '위험한 관계 시작'

기사입력 2014.03.24 23:03 / 기사수정 2014.03.24 23:03

이희연 기자


▲밀회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밀회'의 유아인이 김희애에게 키스를 하며 위험한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모친상으로 피아노에서 손을 뗀 이선재(유아인 분)가 오혜원(김희애)에를 찾아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재는 서원대 정시 시험 당일 모친상을 당해 자동실격 처리를 당했다. 그 후 그는 피아노에서 손을 떼고 다시 퀵 배달부로 돌아가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그는 오혜원에게서 한 권의 책을 배달받고, 돌아오라는 내용이 담긴 글귀들을 보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오혜원의 집 앞까지 찾아가 술에 취해 귀가한 그를 만났다.

이선재는 책을 읽은 소감이 어떠냐고 묻는 오혜원의 질문에 "흔들리더라. 다 끊었었는데"라고 답했다.

이에 오혜원은 "흔들렸음 됐다. 그러라고 보냈다. 네 재주가 아까워서. 아직 많이 힘들구나."라며 그를 다독여줬다.

이선재는 "아니다. 난 너무 잘 지내니까 앞으로 그런 거 보내지 말라고"라고 말하다거 "거짓말이다. 근데 상관없다. 어차피 다 지옥이니까"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런 그를 보며 오혜원은 볼을 쓰다듬어줬다. 이에 이선재는 "하지 말라"라고 하며 오혜원을 껴안았다. 이어 그는 오혜원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김희애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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