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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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77만원 간식, 기차여행 승객들에 통 큰 한 턱…누리꾼 '폭소'

기사입력 2014.03.24 09:22 / 기사수정 2014.03.24 09:22



▲김준호 77만원 간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김준호가 77만원을 간식비로 써 누리꾼에게 큰 웃음을 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대구와 경남 양산을 배경으로 한 '기차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환승을 하게 될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전 객차의 승객에게 간식을 선물하기 위한 도전 골든벨 게임을 했다. 게임 결과 김준호가 마지막까지 남으면서 사비를 쓰게 됐다. 제작진은 시간이나 경제적 비용 면에서 전 객차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김준호를 제외한 멤버들에게 간단한 게임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최종적으로 4개 객실의 승객들에게 간식을 쏴야 했다. 승무원과 함께 카트를 밀고 다니던 김준호는 점점 늘어나는 금액에 초췌해져가는 얼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동대구역에 도착했을 때까지 1개의 객실이 남으면서 시즌3 사상 처음으로 낙오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김준호는 다른 멤버들이 동대구역에서 내린 후에도 계속 기차를 타고 마지막 1개의 객실까지 간식을 판매하며 77만 2천원이라는 간식값을 3개월 할부로 계산했다.

김준호 77만원 간식비 지불에 누리꾼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3개월 할부라고 할 때 진짜 웃겼음", "김준호 77만원 간식, 어떻게 하면 77만원이나 나오지?", "김준호 77만원 간식, 김준호 3개월동안 빈털터리로 살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준호 77만원 간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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