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부족한 부분은 개막 전까지 1주일 동안 잘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최근 4연패에 빠졌던 넥센은 4승 3무 5패로 올 시즌 시범경기 전체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됐다.
경기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 타선에 있어서는 만족할 정도로 잘 구성이 된 것 같다"며 '화력의 팀'다운 평을 남겼다.
이어 "투수쪽에서는 아직 부족한게 있지만 결과만 보면 평가하면 안될 것 같고, 과정을 놓고 평가한다면 순조롭다"고 비교적 여유를 보였다.
염경엽 감독은 또 "몇군데 부족한 부분은 개막전까지 1주일 동안 잘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넥센은 오는 29일 정규리그 개막 전까지 청백전 등 자체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 막바지 준비에 나선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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