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1:19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외딴 마을 주민 100원만 내면 '콜'

기사입력 2014.03.21 12:19 / 기사수정 2014.03.21 12:19

대중문화부 기자


▲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요금 100원만 내는 희망 택시가 등장했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버스 운행이 어려운 외딴 마을 23곳을 대상으로 '희망택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 택시'는 도로 여건이 좋지 않아 버스를 타기 위해 이웃 마을로 30~40분 걸어가야 하는 읍·면 2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운행 된다.

'희망 택시' 이용 요금은 읍내로 가는 경우(11km 거리)에는 1인당 버스요금과 동일한 1100원을 내고,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가는 경우(5km 거리)에는 1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택시 주행 요금 차액은 군에서 매달 운행 횟수를 정산해 마을 담당 택시기사에게 지불해줘 주민과 택시업계 모두에 윈윈(Win-Win) 효과를 낳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요금 100원 희망 택시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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