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에는 두 명의 김현중이 있다? '김현중-김서경 인연 화제'

▲감격시대 김현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서경이 김현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방삼통의 두목 정재화(김성오 분)에게 충성을 다하는 '망치'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서경이 김현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김서경과 김현중은 학창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오다 한 작품 속에서 배우로 만나게 됐다. 특히 김서경의 본명이 '김현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던 두 사람은 '감격시대'의 대본 리딩 현장에서 오랜만에 재회해 반가움의 포옹을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또 극 중에서 김현중이 '정재화파'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정재화파의 핵심 인물인 김서경과 부쩍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아졌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함께 대사를 맞춰보고, 서로의 동선을 체크해주는 등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동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에서도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똑같은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신예 김서경은 지난해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송승헌의 친동생 한태민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감격시대'에서는 맛깔스러운 사투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불꽃 튀는 고수들의 대결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블케이E&M 제공]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