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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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오마이베이비' 건강이 최우선 "무럭무럭 자라다오"

기사입력 2014.03.20 02:19 / 기사수정 2014.03.21 11:21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오! 마이 베이비'가 자식과 손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연예인 부모들의 모습을 그렸다.

1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 리키 김-류승주 부부, 그리고 임현식이 펼치는 육아 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소현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들 손주안 군에게 직접 만든 죽을 건넸다. 그러나 주안 군은 떼를 쓰며 죽 먹기를 거부했다. 결국 김소현은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냈고, 이를 본 주안 군은 김치에서 시선을 떼지 못 했다. 그는 손으로 김치를 집어 먹으며 무한 김치 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소현은 "문제는 밥을 안 먹고 김치만 먹을 때가 그렇다"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반면 리키 김과 류승주의 아들 태오 군은 슈퍼 베이비로 힘이 넘쳐 걱정이었다. 이날 류승수는 "태오가 뚱뚱한 건 아니지만 머리도 크고, 어깨도 넓다"라며 남다른 발육 속도를 보이는 아들을 소개했다. 태오 군은 6개월 때 이미 건강검진에서 대한민국 2%였고 신체 발달 속도도 평균의 11개월 아이들보다 월등하게 빨랐다. 그는 이미 혼자 걷고 의자를 오르내릴 수 있었다.

특히 세면대나 탁자에 오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태오 군은 밥 먹기를 싫어하는 주안 군과 달리 온몸으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임현식은 사위와 함께 손자 주환 군의 몸보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그는 직접 시작에 가서 전복과 야채들을 사왔다. 임현식은 전복을 처음 보는 주환 군에게 직접 이를 손질하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그의 미숙함에 결국 사위가 모든 손질을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끝에 전복죽이 완성됐고, 임현식과 사위, 그리고 손자 주환 군은 맛있게 전복죽을 먹으며 몸보신 하기에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소현, 김태오, 임현식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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