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된 장국' 남궁민 "이소연과 '우결'로 연결, 너무 좋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과 이소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를 언급했다.

남궁민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진행된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제작 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 이소연의 뒤를 이어 '우결'에 출연하는 소감을 묻자 "아직 방송이 안 나가서 잘 모르겠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남궁민은 가수 홍진영과 22일 방송분부터 '우결'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 앞서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은 15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남궁민은 "아직 방송에 안 나가봐서 잘 모르겠다. 나도 이소연씨처럼 예능프로그램 고정을 처음 하게 됐다. 낯설지만 이런 식으로 연결이 되니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자리한 이소연은 "남궁민이 '우결'에 출연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우결'에서는 홍진영씨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라고 '달래 된 장국'에서는 달래에게 푹 빠졌으면 한다. 그럴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하겠다"며 미소 지었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을 한 뒤 12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소연, 남궁민, 이태임, 윤소희, 배종옥, 천호진, 박해미 등이 출연한다.

'맏이' 후속으로 2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이소연 남궁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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