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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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김소현 아들 주안 군, 뱃속부터 뮤지컬 배우?

기사입력 2014.03.17 13:39 / 기사수정 2014.03.17 13:3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출연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 주안이와 함께한 노래 연습 장면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오마베'에서는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자신의 집에서 아들 주안과 함께 노래연습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연습장면 내내 느껴지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름다운 화음과 아들 주안이를 감싸 안고 볼을 비비며 노래하는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의 모습과 선율은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해냈다.

김소현은 "나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노래를 들었고, 5살에 입시 곡을 부를 만큼 많은 노래를 불렀다. 주완이도 세상에 나오기 1주일 전까지 노래를 들려줬다"라고 말한 뒤, "준호 씨와 집에서 노래할 때가 많다보니, 지금은 주안이가 신기할 정도로 박수를 치며 음정을 잘 맞춘다"라고 전했다.

또한 "모짜르트의 음악이 태교에 좋다고 해서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주안이가 이상하게 클래식 음악 중 모차르트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유아 교육 전문가 김진수 씨(제니스키즈스쿨 원장)는 "신뢰감을 형성하는 시기에 김소현, 손분호 부부가 들려주는 음악에 주안이는 포근한 느낌과 따뜻한 감동을 경험하였으리라 본다. 노래의 가사와 선율은 아이의 좌뇌와 우뇌를 자극함으로써 균형있는 두뇌 발달을 돕게 된다. 절대음감의 발달이 유아기에 가능한 것도 이 맥락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더구나 CD등 음향기기를 통한 음악교육 및 감상도 좋은 체험인데, 전문가가 라이브로 들려주는 기분 좋은 노래와 음악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음악교육, 감성발달의 기회이며, 선물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아들 주안이의 아름다운 가족애가 기대되는 '오마베'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소현, 손준호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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