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김규리, 산들산들 '봄바람 데이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김규리 커플이 봄바람 살랑이는 데이트 '2단 콤보'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방영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에선 주상욱과 김규리 사이, 미묘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2가지의 봄바람 데이트 장면은 안방극장을 봄향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에서 주상욱, 김규리 커플은 단계별 '봄바람 데이트'를 선보인다. 1단계는 '지하철 돌발 데이트'다. 여기선 차정우(주상욱 분)가 휘청거리는 국여진(김규리 분)을 붙잡아주고 보호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된다.

2단계는 '아이 컨택 듀엣 열창' 장면이다. 두 사람이 연신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는가 하면, 미소를 머금고 열창을 이어가는 등 로맨틱한 명장면들이 안방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4회 방송분에서는 통통 튀고 당찬 나애라(이민정)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국승현(서강준)의 모습이 담겨져 눈길을 끌었다. '멘토' 차정우(주상욱)의 전처인 나애라를 향한 국승현의 애정 공세도 한 층 거세질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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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상욱, 김규리 ⓒ 판타지오, IOK미디어]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