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추락 암석 감정 결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남 진주 추락 암석 감정 결과 운석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극지연구소는 브리핑을 통해 "암석 표면에서 지구 상에 존재하는 암석보다 철 성분이 100배 정도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암석 표면이 심하게 그을린 점과 암석의 밀도를 볼 때 운석일 확률이 99%에 이른다"는 1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극지연구소는 앞으로 2주 동안 암석의 표면과 내부까지 정밀 감정을 통해 운석인지 여부를 감정하며 성분과 종류 등을 감별할 계획이다. 해당 암석이 운석일 경우 10억 원이 넘는 가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0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이 발견됐으며, 한국천문연구원에 암석 규명이 의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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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주 추락 암석 감정 결과 ⓒ KBS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