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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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에필로그 공개에 누리꾼들 "당시의 여운이…"

기사입력 2014.03.04 11:36 / 기사수정 2014.03.04 11:49

대중문화부 기자


▲ '별그대' 에필로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의 감독판 에필로그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지현-김수현, '별그대' 21회 감독판 에필로그 공개! 그리고 그 둘은"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은 '별그대' 마지막회인 21회의 감독판 에필로그로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이다.

영상 속 천송이(전지현 분)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거 힘들지 않냐고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할 수 있기도 해요"라며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라고 말하며 도민준(김수현)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이어 침대에 누워있는 천송이의 곁에는 도민준이 등장해 "다녀왔어"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의 품에 안겼고, 도민준은 그녀를 토닥였다.

또한 천송이와 도민준은 둘만이 있을 수 있는, 넓은 정원이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 정원 앞, 흔들의자에 앉은 도민준의 무릎을  천송이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도민준 역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서 방영된 '별그대' 21회에서는 외계로 떠난 도민준이 능력을 회복하고 웜홀을 통해 지구에 있는 시간을 늘리면서 천송이와 함께 하며 열린 '해피엔딩'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에필로그, 당시의 여운이 몰려온다", "'별그대' 에필로그, 아직 떠나 보내지 못했다", "김수현, 전지현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별그대'는 28.1%(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 ⓒ SBS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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