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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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지성 언급에 누리꾼들 "정말 사랑스러운 부부"

기사입력 2014.03.04 10:38

대중문화부 기자


▲ 이보영, 지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을 언급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보영은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이 예쁘다는 생각을 안해봤느냐"는 질문에 "저는 예쁘고 잘생긴걸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MC 성유리는 "예쁘지 않은데 훈남 남편인 지성과 결혼했느냐"고 물었고, 이보영은 "제 타입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보영은 "저는 그냥 좋은 사람이 잘 생겨 보이고 예뻐 보인다"고 설명했지만, MC들은 "그래서 지성을 택한거냐"며 농담을 던졌다.

이보영은 "아무리 잘 생겨도 마음이 예쁜 사람이 아니면 안 잘 생겨 보인다. 지성 씨는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라며 "나도 예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자신의 주관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예계 최고 잉꼬 부부", "정말 부럽고 보기 좋다", "두 사람의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마음이 예쁜 사람이 정말 예쁜 사람이라는 의견에 동감한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고 2007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연예계 대표 커플 사랑 받아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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