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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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엉겁결에 백허그 '설렘 가득'

기사입력 2014.03.02 21:32 / 기사수정 2014.03.02 21:32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을 지키려다 엉겁결에 백허그를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이 마트에서 해원의 엄마 명순(노경주)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순은 장을 본 후 카드로 계산하려 했지만, 카드는 정지된 상태였다. 이에 명순은 "외상으로 해달라"며 진상을 부렸다.

이를 보던 동석은 "이 분이 사준 거 카드로 계산해주세요"라며 카드를 건넸고, 명순은 "실례지만, 모르는 사람한테 이렇게 계산을. 저 아세요?"고 물었다.

동석은 "안녕하세요. 강동석입니다. 아줌마는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라고 답하며 명순을 패닉에 빠뜨렸다.

명순은 해원에게 달려가 "니가 카드 정지 시키는 바람에 우리 발 밑에서 일하던 식모 아들 강동석이 대신 계산해줬다"며 "우리 쫄딱 망한 거 비웃어가면서. 이게 대체 무슨 개망신이냐"며 해원을 닥달했다.

그 날 저녁 해원은 동석을 찾아갔다. 해원은 "다친덴 좀 (어떠냐)"이라고 묻는 동석에게 다짜고짜 봉투를 건네며 "아까 우리 엄마가 마트에서 빌린 돈. 받아라"라고 말했다.

괜찮다는 동석의 말을 무시하며 해원은 어제 병원비와 택시비가 담긴 봉투도 건넸다. 해원이 "내는 이만 가볼게"라며 돌아서는 순간 오토바이가 해원을 향해 달려왔고, 동석은 해원을 지키려 백허그를 했다.

오토바이의 주인공은 동희(옥택연)였다. 동희는 두 사람을 향해 "그림 좋다. 그렇게 둘이 못 살고 죽으면 옛날처럼 다시 사귀어라"고 말해 두 사람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김희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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