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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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안타…텍사스는 KC에 대패

기사입력 2014.03.01 08:0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제임스 쉴즈를 상대로 2루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타수 무안타. 추신수는 5회 수비에서 짐 아두치에게 좌익수 자리를 넘겼다. 2경기 연속 무안타지만 시범경기인 만큼 경기 결과보다 컨디션 조절이 더 중요한 과제다. 
  
텍사스는 이날 캔자스시티에 1-11로 대패했다. 선발 등판한 알렉시 오간도가 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호세 콘트레라스는 1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0-11로 끌려가던 6회 브렌트 릴리브릿지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영봉패를 면하게 해줬다. 릴리브릿지는 중전 안타로 다나카 켄스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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