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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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방삼통 구할 영웅 등극 '짜릿'

기사입력 2014.02.27 22:32 / 기사수정 2014.02.27 22: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이 방삼통을 구할 영웅으로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4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순포들과 혈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아버지 신영출(최재성)의 시신 부검서를 보기 위해 정재화(김성오)를 찾아갔다가 밖에서 검문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고 달려나갔다.

정재화가 거슬렸던 설두성(최일화)의 계략으로 영미 조계와 프랑스 조계가 함께 불심검문을 하는 통에 난민신분의 방삼통 사람들이 크게 다치고 잡혀가고 있었다.

신정태는 김옥련을 구하겠다는 생각만 하다가 영미 조계의 순포들을 차례로 때려눕히기 시작했다. 이를 본 영미 조계의 순포 대장은 직접 검을 들고 나섰다.

신정태는 단숨에 순포 대장을 쓰러뜨렸다. 혼자 싸우는 신정태를 지켜보던 방삼통 사람들은 신영출을 이을 새로운 상하이매의 탄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현중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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