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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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제작현장, '다큐멘터리 3일'에서 生生 조명

기사입력 2014.02.27 11:47 / 기사수정 2014.02.27 11:49



▲감격시대, 김현중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현장이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생생하게 조명된다.

다음달 2일 방송되는 KBS '다큐멘터리 3일'은 '감격시대'(극본 박계옥/연출 김정규 안준용)의 열띤 촬영 현장 72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새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익숙하지만 낯선 일상들을 관찰해 온 '다큐멘터리 3일'은 '감격시대'의  촬영 현장을 찾아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은 물론, 카메라 밖에서 열정을 쏟고 있는 숨은 주인공들의 생생한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다큐멘터리 3일'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세트장을 찾아 '감격시대'팀과 동고동락하며 긴박하게 돌아가는 촬영장의 이모저모와 화면 뒤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주인공들의 드라마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속 '다큐멘터리 3일'팀은 '감격시대' 배우와 스태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제작진이 촬영에 집중해 있는 모습에서부터 촬영 중간 배우들이 추위를 피하는 모습까지, 방송에서는 '감격시대'의 리얼한 속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감격시대'의 뒤에는 연출과 조명, 장비, 음향, 의상, 소품 등 수많은 스태프들의 고단한 노고가 숨어있었다.방송에서는 바쁜 일정으로 진행되는 촬영 때문에 몇날 며칠을 꼬박 새며 현장을 지키는 제작진의 모습 등 '감격시대'의 또 다른 풍경을 보여 줄 예정이다.

시간에 쫓기고, 돌발 상황들이 벌어지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한 두 시간의 쪽잠을 자며 며칠 간의 연속 촬영을 강행 중인 이들. 힘든 조건 속에서도 모두가 제 역할을 하며 한 편의 완벽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드라마에 꿈을 걸고 열정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네 사람들의 진솔한 삶 속으로 파고들어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발견해내는 '다큐멘터리 3일'이 '감격시대'의 촬영장에서는 어떤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들려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방송에서는 주인공 신정태를 연기하는 김현중의 깜짝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이다. '감격시대'의 제작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3일'은 다음 달 2일 밤 11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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