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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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성민 폭탄 발언, 오정세에 "송선미 집에서 잤다"

기사입력 2014.02.26 22:32 / 기사수정 2014.02.26 22:34

추민영 기자


▲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성민이 오정세에게 송선미 집에서 잠을 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마지막회에서는 김홍삼(오정세 분)이 정선생(이성민)이 머무는 여관방에 찾아 갔다가 방을 뺐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

여관비도 없어서 역에서 노숙자처럼 자는건 아닌가 걱정을 했기 때문. 김홍삼은 다음날 출근을 한 정선생에게 어제 대체 어디에서 잔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선생은 어제 고화정(송선미)의 집에서 잤다고 답했다. 의외의 대답에 깜짝 놀란 김홍삼은 다소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때문에 은근히 질투가 난 김홍삼은 고화정에게 "내가 집이 없어서 떠돌아 다녀도 너네 집에서 자게 해줄거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고화정은 김홍삼이 밥할줄 모르기 때문에 "아니다"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고화정은  "그게 중요하더라. 정선생 나랑 너무 다른 사람이라 끝이 보여서 처음엔 겁이 났다. 하지만 어제 정선생이 해주는 밥 먹으면서 달라서 나쁜게 아니라 참 좋구나 싶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정세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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