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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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손현주의 조합, '쓰리데이즈' 베일 벗을 준비 마쳤다(종합)

기사입력 2014.02.26 17:05 / 기사수정 2014.02.26 17:0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의 흥행을 이을 '쓰리데이즈'가 베일을 벗는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의 바톤을 이어 받을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가 큰 기대를 받고 명성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연기파 배우 손현주, 윤제문 뿐만 아니라 박유천,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한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신경수 감독은 "작년 2월, 김은희 작가에게 시놉시스를 받고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최고의 배우분들이 걱정을 덜어주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 중 대통령의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은 "대본을 받자마자 꼭 출연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은 손현주는 "대본이 굉장히 섬세하다. 선이 굵고 치밀하다. 작가의 힘이 대단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보원' 역할을 맡은 박하선 역시 이번 '쓰리데이즈'를 통해 제대로 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20대일 때 액션 연기를 하고 싶었다던 박하선은 "하고 싶었던 액션을 하게 돼 좋고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쓰리데이즈'의 김은희 작가는 '한국형 미드'라는 칭호를 얻었을 정도로 드라마 '싸인'과 '유령'을 통해 그 필력을 입증했다. 이번 '쓰리데이즈' 역시 무겁고 진한 메시지를 남긴다는 데에 있어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가 시청률 20%를 거뜬히 넘기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바톤을 이어받을 '쓰리데이즈'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담고 있지만 탄탄한 출연진과 작가, 감독이 있기에 '별에서 온 그대'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오는 3월5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장현성, 최원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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