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핏' 공개…삼성전자, 웨어러블 제품군에도 '초점'

▲ 삼성전자, 갤럭시S5, 갤럭시기어, 기어 핏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선보인 가운데 '삼성 기어'도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와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3종을 대중에 알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4)에서 '삼성 기어2' 2종과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Fit)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들로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총 4종의 웨어러블 기기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삼성 기어 핏'은 세계 최초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손목에 완전히 밀착되며 스트랩 전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기어 핏'의 스트랩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기어 핏'은 스마트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문자·일정·알람 등 주요 앱 알림 정보와 전화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있도록 해준다. 또 새롭게 탑재된 심박센서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지 않아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고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으로 운동량 관리도 가능하다.

'갤럭시S5',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은 4월부터 15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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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 기어 핏 ⓒ 삼성전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