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는 디즈니 주인공들의 고향을 추적 확인하고 세계 지도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을 살펴보면 위니더푸와 로빈후드의 고향은 영국 잉글랜드이다. '101 달마시안'과 '카2'도 역시 잉글랜드 스토리이며 '미녀와 야수'는 프랑스가 배경이고 헬라클레스는 그리스 출신이다.
주인공의 고향이나 영화의 배경이 명시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은 경우에는 여러 방법으로 추정을 했다.
'밤비' 같은 경우, 원래는 독일의 이야기이지만 북미에서 볼 수 있는 흰꼬리 사슴의 모습이므로 미국으로 고향이 바뀌었다. 인어공주의 원작은 덴마크에서 나왔지만, 애니메이션은 열대 해양의 동식물들이 등장해 덴마크 식민지였다 미국령이 된 중미 버진아일랜즈가 배경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인크레더블'은 지상 철도나 도시의 디자인을 볼 때 미국 시카고가 배경이라는 예상이 가능하고, 또 건축물과 자연 환경을 볼 때 '겨울왕국'은 노르웨이라고 설명된다. '백설공주'는 고향을 추정하기 어려워, 원작자의 고향을 따라 독일 출신으로 추정했다.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담긴 세계 지도는 44편의 디즈니 장편 영화와 13편의 픽사 영화를 분석해 종합한 역작인데 23편의 고향은 유럽이었고 20편은 미국이 배경이었다는 결론이다.
다양한 디즈니 주인공들의 고향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다양한 국적인줄 몰랐다", "어떻게 고향을 다 찾아냈을까", "백설공주의 고향을 영국같기도?"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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