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권율이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연출 어수선) 팀에 '통 큰' 회식을 쐈다.
권율은 지난 주말 여의도에 위치한 한 고기집에서 '천상여자' 팀의 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50여 명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고기 파티를 즐겼다.
권율은 '천상여자'에서 서지석 역으로 열연하며 사랑하는 여인과 가족에게 헌신적 외사랑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회식에 참석한 한 스태프는 "지석이가 스태프들에게는 엔돌핀이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늘 스태프를 먼저 배려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지석이가 있어서 현장이 화기애애하다"고 설명했다.
권율은 "늘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다 같이 회식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었다"며 "늘 현장에서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회식 자리를 주최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천상여자'는 20%의 시청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권율의 비운의 순애보와 가슴 아픈 가족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윤소이와 가족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 때문에 복수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지 앞으로의 극 전개를 궁금케 하고 있다.
권율이 출연하는 '천상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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