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스케이트 선수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코너에서는 허민이 스케이트 선수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민은 김재욱, 송준근과 함께 탱고를 추던 중 "나는 뱀이 좋다"고 말한 뒤 블라인드 뒤로 섰다.
허민은 "뱀은 허물을 벗으니까"라고 말하며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했다. 김재욱과 송준근을 비롯해 방청객들은 상상을 자극하는 허민의 모습에 열광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블라인드를 뚫고 나온 허민의 의상은 모두의 예상과 달랐다. 허민은 꽃받침 애교 자세로 "속았지?"라고 말하며 스케이트 선수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허민은 "대한민국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외치며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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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민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