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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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김연아, 소치서 한 번 더 은반 위에…23일 갈라쇼

기사입력 2014.02.21 16:48 / 기사수정 2014.02.21 16:4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왕 김연아의 무대를 한 번 더 볼 수 있다. 

김연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합친 총점 144.19점을 받았다.

4년 전과 같은 색의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지만, 변함없이 무결점 연기를 보여준 여왕에게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겨울왕국 소치에서 여왕의 마지막 무대가 남아있다.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에 펼쳐지는 갈라쇼에 나선다. 김연아를 비롯해 금메달을 차지한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동메달 이탈리아 캐를리나 코스트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김연아는 이 갈라쇼에서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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