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고마워] 김지민 "사랑해보다 더 심한 단어 없나?"

▲ 연아야 고마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김지민이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민은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뭐지? 러시아가 요즘 금값이 비싼가? 금모으기 운동 중인가? 단결심이 대단한 나라였네"라고 입을 열었다.

김지민은 "난 지금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러시아 심사위원 입장에서 순수하게 생각해보는 중… 내린 결론은… 피겨스케이팅 관람 오늘이 처음 아닐까?"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한계를 넘은 한계를 보여준 김연아선수! 아오 사랑해보다 더 심한단어 없나? 사랑해요!"라며 김연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김연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합친 총점 144.19점을 받았다.

이로써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4.92점과 합친 최종합계 219.11점을 받은 김연아는 224.59점을 기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연아야 고마워, 김지민,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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