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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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미스코리아' 이선균, 연인 이연희 덕볼까?

기사입력 2014.02.20 07:11 / 기사수정 2014.03.04 18:43

추민영 기자


▲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선균은 이연희의 도움으로 회사를 살릴 수 있을까?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8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연인 오지영(이연희 분)은 김형준(이선균)이 만든 립글로즈를 은근슬쩍 홍보했다.

이날 방송에서 퀸 미용실 마원장(이미숙)은 오지영이 비비크림에 와인색 립스틱을 바르고 광고에 나오자 "붕 떠 보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양춘자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

젊은 사람들이 와인색을 바르면 나이 들어 보인다는 의견을 내보인 것이다. 이어 "더 맑고 어려 보이려고 비비크림을 바르는데 와이색은 언밸런스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마원장은 여러 가지 제품을 테스트해서 오지영의 이미지에 맞는 색을 찾으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그 결과 김형준이 만든 살구색 립글로즈가 꼽혔다. 오지영 역시 나중에 마원장과 술잔을 기울이면서 "내 입술에 잘 어울린다"고 은근히 어필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립글로즈 홍보를 하기 위해 일부러 사람이 많은 곳에서 립글로즈를 발라 보기도 했다. 그 결과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비비화장품의 립글로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때문에 이런 오지영의 내조 덕분에 김형준의 비비화장품 회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김형준이 오픈한 비비화장품 단일 매장에 일반 사람들이 몰려들며 대박 조짐도 엿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이선균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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