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0
사회

강원 영동, 금요일까지 눈…'시설물 관리 유의'

기사입력 2014.02.18 08:44 / 기사수정 2014.02.18 08:44

정희서 기자


▲ 금요일까지 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동지방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우선 내일(19일)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며 "전국이 구름이 많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강원영동지방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목요일 오후부터 다시 눈이 내리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으며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우선 내일까지 제주산간에 최고 30cm,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고 20cm의 눈이 더 쌓이겠다고 전했다. 경북 남부 동해안은 1~5cm, 그밖의 남부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금요일까지 눈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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