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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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골드, 피겨퀸과 셀카 공개…'김연아는 어디에?'

기사입력 2014.02.17 00:22 / 기사수정 2014.02.17 11:3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연아 바라기'로 잘 알려진 미국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 그레이시 골드(19)가 김연아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개인전에 출전하는 골드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아와 찍은 셀카(Took a selfie with thequeen yunakim)'라고 올린 골드의 사진은 일반적인 셀카와 달랐다. 자신의 모습만 셀카일 뿐 김연아는 먼발치 빙판 위에서 연습하고 있었다.

올림픽 전 자국 언론을 통해 "김연아의 연기는 정말 아름답고 내가 하고 싶은 스케이팅"이라고 존경심을 밝혔던 골드가 자신과 김연아를 함께 담기 위해 애쓴 모습이 역력하다.

골드는 지난 10일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프리스케이팅에서 129.38점을 받아 2위에 오르며 개인전을 위한 예열을 끝냈다.

한편, 사흘 전 소치에 입성한 김연아는 메인링크에서 첫 공식훈련을 진행하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골드 인스타그램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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