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호 김가연 발언 해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김가연 무섭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홍진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게 보셨나요~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얘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한 게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말한게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들은 접어주세요! 늦은시간 즐거운 새벽 되시고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절친 임요환이 김가연과 전화 통화를 하자 "무섭다.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가연이 누나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농담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홍진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프로게이머에서 은퇴했음에도 꾸준히 집에서 게임을 즐기고 남은 시간에는 임요환, 김희철 등과 술자리를 함께 하며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꺼내놓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김가연 임요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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