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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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화 구두' 윤종훈 "'엘사'라는 별명 얻게 된 이유는…"

기사입력 2014.02.14 16:2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윤종훈이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는 SBS플러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승연, 홍종현, 정가은, 윤종훈이 참석했다.

이날 '엘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윤종훈은 "내가 촬영장만 오면 눈이 와서 못 찍고 촬영이 연기되고 그랬다"라며 "막판까지 계속 그래서 하늘이 무심했다. 나중에 제작진들이 자연스럽게 나를 원망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승연은 "윤종훈만 촬영하면 눈이 왔다. 나와 홍종현의 신에서는 눈이 필요해도 오지 않고 화창하더라"라고 덧붙였고 윤종훈은 "그럴 때 나를 부르지 그랬냐"라고 받아쳤다.

윤종훈은 신지후(한승연 역)의 첫사랑이자 그녀를 다시 찾고 싶은 '최연호' 역을 맡았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지난 2011년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 역)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낸다. 10분의 분량이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종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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