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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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리메이크 제작…우에노주리 주연 '노다메 칸타빌레' 어떤 작품?

기사입력 2014.02.14 15:03 / 기사수정 2014.02.14 15:06

정희서 기자


▲ 노다메 칸타빌레, 우에노 주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되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쁜 남자' 등의 제작사 그룹 에이트는 지난달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구입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두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아이유가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유는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에 관한 공식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제작사 측로부터 대본이나 시놉시스 등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 일본 고단샤의 여성 만화 잡지인 '키스'에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연재됐다.

이어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 인기배우 우에노 주리(노다 메구미 역)와 타마키 히로시(치아키 신이치 역)가 주연을 맡아 일본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사운드 트랙 음원에는 도쿄 도 교향 악단 등이 협력해 고품격 연주장면을 연출했다.



드라마 흥행에 입임어 2007년 에란도르상의 신인상에 주연의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드라마 제작팀 프로듀서가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제51회 텔레비전·드라마 아카데미상의 최우수 작품상, 주연 여배우상(우에노 주리), 음악상(다케우치 히데키), 감독상(다케우치 히데키), 타이틀 백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라마화에 이어 2007년 1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부 23편으로 애니메이션판도 방영됐고, 지난 2009년, 2010년에는 본작의 속편으로 극장판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악장'이 2부작으로 개봉돼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다메 칸타빌레 우에노 주리-타마키 히로시 ⓒ 미로비젼]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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