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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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귀중한 휴식…맨시티-선덜랜드전 기상악화 '연기'

기사입력 2014.02.13 04:3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기성용의 출격이 예상됐던 맨체스터 시티와 선덜랜드 간 26라운드가 연기됐다.

13일(한국시간) 유럽 매체 '유로스포츠'는 맨시티와 선덜랜드 간의 경기가 기상악화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당초 맨시티와 선덜랜드는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앞두고 있었다. 맨시티의 홈 구장인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예정이었지만 강풍을 동반한 기상악화 문제가 불거져 경기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선덜랜드와 기성용은 계획에 없던 휴식을 얻는 행운을 얻었다. 최근 기성용은 계속된 경기 출전으로 체력 관리에 우려가 있었다. 리그를 비롯해 FA컵 등 대회에서 거스 포옛 감독은 불가피하게 기성용을 지속적으로 선발 기용했다. 하지만 이번 휴식으로 선수단 체력 관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맨시티 역시 다음주 챔피언스리그 등을 앞두고 귀중한 휴식을 갖게 됐다.

경기 일정은 추후에 결정, 통지될 예정이다. 맨시티와 선덜랜드로선 중요한 일전이었다.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강등권과 멀어지길 바라는 선덜랜드는 승점 3점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됐다.

[사진=기성용 (C) 선덜랜드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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